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주최하는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 2라운드가 9월 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특설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전, 일반전 등 2개 클래스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2017 아시아 오토 짐카나 컴페티션 3라운드 출전권이 걸린 선수전 부문에서는 이규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결승 마지막 경기에서 이종혁을 꺾고 우승했다.
아마추어 입문자들의 경연이었던 일반전에서는 조한철, 박희석, 이대선이 1~3위 포디엄에 올랐다.
KARA 측은 “오토모티브위크 2017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경기는 7만여 내방객들에게 기초 종목 자동차경기와 오토모티브위크관람을 결합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KARA는 9월 8~10일 전시회 기간 중 킨텍스 제1전시관에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를 홍보하는 전시관을 마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 자동차 안전 메시지 전파 및 기념 티셔츠 보급 활동도 전개했다.
KARA는 9월 10일 같은 장소에서 만 9~13세 사이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카트 아카데미 미니 스쿨도 열었다.
2017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은 CJ대한통운, BMW그룹코리아, CSR브레이크, SK ZIC, GRBs 쇼크업소버, SNRD 선글라스 등이 후원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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