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이번 주말 서킷이 위치한 지역 오피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KIC와 인제 스피디움 지역 오피셜이 대상이며, 기존 오피셜 역량강화 교육과 신규 오피셜 기초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교육은 10월 31일(토) KIC에서 진행된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KIC 사업소가 공동 진행하는 연계 교육으로, 2019년에 시작해 올해 2년째를 맞이했다.
신규 오피셜은 코스, 피트에 대한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안전, 선수구출, 구조, 구난 과정을 익힌다. 경력 오피셜은 경주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유형에 따라 대응하는 실습 중심 전문성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11월 1일(일)에는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오피셜 교육이 진행된다. 지역 일자리 창출과 함께 모터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이 목적이다.
인제 지역 신규 오피셜 교육은 모터스포츠 개론과 함께 선수구출, 경주차 견인 등의 실습이 준비된다. C1 이상 라이선스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 오피셜은 이날 선수 구출, 화재진압 등 안전중심 교육을 이수한다.
KARA 지역 오피셜 교육은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인제군청의 후원을 받아 운영된다. 주최측은 교육에 앞서 발열 체크, 교육장 소독, 사전 문진표 작성 등 사전 안전 예방작업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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