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으로부터 국내 모터스포츠 관장권을 위임받은 사단법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7월 26일(목) 연 상벌위원회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7월 30일 KARA 홈페이지(kara.or.kr)에 공개된 내용은 ‘2016년 7월 8~10일 KARA 공인 대회 기간 중 발생한 성희롱(강제추행) 사건과 관련해 법원판결문 및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상벌 & 분쟁조정위원회 규정 제4장 제17조에 의거, 정대준 오피셜 회원을 영구 제명한다’는 결정이다.
해당 오피셜은 위 사건과 관련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았었다. 이후 해당 오피셜은 2017년 5월 16일 최종 공판에서 실형 6개월, 집행유예 1년 판결을 받았다. 5월 16일 출감한 해당 오피셜은 2017년 9월 KARA가 주관한 아시아 오토 짐카나에 참가한 이력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ARA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상벌위원회에는 정선혁, 황태영, 윤철수, 심상학, 김정수 위원 등 5명이 참석했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