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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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 활성화 추진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올해 카트와 짐카나, 오토크로스 종목을 강화할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강원도 인제군 인제스피디움을 공동 사업자로 지정하고 기초 종목 경기 수를 확대하는 한편, 운영 시스템 전반의 질적 개선을 추진하는 내용이다.

먼저 KARA는 카트 레이스를 지난해 대비 두 배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인제스피디움에 챔피언십 타이틀 권한을 부여하고 ‘KARA 코리아 카트 챔피언십’ 5라운드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주최하는 문화체육부장관배 KIC 카트 대회(4라운드)와 로탁스 맥스 챌린지(2라운드)는 올해도 계속된다.

KARA는 또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와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을, 인제스피디움과는 ‘KARA 코리아 오토크로스 챌린지’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KARA는 2023 카트 챔피언십과 짐카나 챔피언십의 최고 클래스 챔피언에게 2024 FIA 모터스포츠 게임즈 한국 대표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KARA는 경기 운영수준을 높이는 개선안도 함께 마련한다. 그동안 정규 스프린트 레이스에 집중되었던 교육 프로그램을 세분화해 카트, 짐카나, 오토크로스 종목 특성을 고려한 선수 및 오피셜 교육과정을 별도로 제정할 계획이다.

racewee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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