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A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참가 3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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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주도하는 ‘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에 3만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KARA에 따르면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인 T맵에서 ‘200km 안전운전하기’ 모바일 이벤트가 개시된 이후 10일 만인 9월10일에 참가자 3만 명이 넘었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 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 중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동부화재,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주)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CGV, 인제스피디움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KARA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제자동차연맹이 전세계 30여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 중인 2017 Action For Road Safety 프로그램인 ‘LIVE 3500’의 주요 내용을 메시지로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F1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니코 로즈베르크, 축구선수 앙투안 그리즈만, 테니스 선수 나파엘 나달, 가수 퍼렐 윌리엄스, 영화배우 양자경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 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음주운전 방지, 운전 중 문자 발송 금지, 안전띠 착용 등을 강조한다.
한 달간 진행되는 국내 캠페인 기간 중 다채로운 일반인 참여 행사 및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9월 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를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약시 기념 티셔츠를 제공하는 이벤트가 열렸고, 9월 8~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오토모티브위크 현장에서도 같은 캠페인이 전개되었다.
KARA는 국내 캠페인 프로그램은 T맵 사용자가 월 1,000만 명에 달하는데다 급가속 및 급출발 자제, 과속 및 교통법규 준수 등 안전과 직결된 행동으로 순위를 가리는 이벤트인 만큼 역대 국내 유관 캠페인 중 가장 적극적인 참여와 실체적 행동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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