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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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온라인 경기 참가 신청 시스템 KISS 도입

(사)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오피셜들의 경기 참가 신청 방식을 전산화하는 KISS(KARA Information Service System)를 공식 도입했다. 지난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의무화된 이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앞으로 오피셜들은 간편한 온라인 홈페이지 접수를 통해 자동차경주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까지는 공식적인 창구 없이 인맥을 통한 구두상의 모집을 통해 필요 인원을 충당해 와 오피셜 인력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새 시스템의 도입에 따라 드라이버의 경기 기록뿐 아니라 오피셜들의 참가 경력도 정확하게 집계되어 이력 관리 및 라이선스 승급의 근거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참여 희망자가 연간 경기 참석 일자를 미리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직장인 등 시간 조절이 힘들었던 자원봉사 오피셜에게도 보다 많은 경기 참여 기회가 돌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오피셜이 되고자 하는 지원자들에게도 공식적인 참가의 문호가 열렸다는 점도 새 시스템 도입의 장점이다.

또 대회 주최자들이 필요 인력 확보 상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레이스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오피셜들은 KARA 홈페이지에 마련된 KISS 전용 창구(http://info.kara.or.kr)에서 희망하는 경기를 선택한 뒤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해 대회조직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치면 된다.

단 오피셜 라이선스를 취득한 인력에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신규 참여자의 경우 같은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강의를 수강한 뒤 인터넷상에서 치러지는 시험을 통과하여 라이선스를 발급받으면 된다.

신청자가 필요 인원보다 많을 경우에는 각 경기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참여가 제한 될 수 있다. 현재 경기장 및 대회 특성에 따라 80~200여명의 오피셜이 투입되고 있다.

KARA는 올 시즌부터 KISS를 통한 오피셜 등록을 의무화하며 지난 5년간 사회적 비용을 투입해 교육한 3,500여명의 오피셜 중 마땅한 참여 방식을 몰라 유휴 인력으로 남은 인원들을 경기 현장으로 이끌어 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KARA 관계자는 “오피셜은 모터스포츠를 움직이는 숨은 주역이었으나 그 동안 소중한 경기 참가 경력이 보존되지 못했다”며 “새 제도의 도입을 통해 보다 많은 참여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ARA는 “지난해 KISS가 시범 운용된 이후 국내(시스템 협력업체 센손)에서 제작한 시스템이 2014 F1 호주 그랑프리에 도입되는 등 모터스포츠 선전국들이 우리의 방식을 역수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호주를 시작으로 동아시아 3~4개국 모터스포츠 주관단체가 한국의 KISS와 유사한 제도 도입을 위해 협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RACKSIDE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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