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와 (주)아이엠비씨(iMBC)가 7월 3일 2012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은 대회 3년차를 맞아 F1 그랑프리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는 한편, 모터스포츠를 활용한 관광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는 방안으로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iMBC는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가 끝날 때까지 메인 홈페이지에 F1 배너를 게재하고,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과 인터넷 방송 등에 F1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F1 조직위는 이를 통해 “연간 수십억원의 홍보효과가 기대되며, K-POP 후원 기업 확보, 티켓 판매 중간 딜러 참여 등 마케팅에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F1 조직위 서이남 공보팀장은 “iMBC는 회원수가 2천만명 이상이고, 하루 방문객 수가 100만명 이상인 대형 인터넷 매체이면서 방문객들이 20~30대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F1 홍보마케팅에 상당한 경쟁력과 파급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 팀장은 “올해 F1 코리아 그랑프리는 자동차와 스피드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원활한 대회 운영과 K-POP 콘서트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그랑프리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전라남도 영암 F1 경주장에서 개최된다. 티켓은 옥션이나 공식 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구별 없이 어플 스토어에서 ‘F1 코리아’를 검색하거나 공식 홈페이지 또는 F1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다운로드하면 실시간으로 F1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TRACKSIDE NEWS,사진/스포츠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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