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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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1 챔프 최명길, 쏠라이트 인디고 떠난다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챔피언 최명길이 최근 소속 팀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쏠라이트 인디고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2017 시리즈 개막전이 다가오는 만큼 곧 확정 라인업을 공개할 전망이다.
독일 F3 출신 최명길은 2009년부터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에서 활약했다. 네덜란드 카트 시리즈, 포뮬러 르노(네덜란드), F3, 포뮬러 르노 3.5(아시아 시리즈) 등을 두루 거치며 뛰어난 실력을 입증한 최명길은 레이싱 명가 쏠라이트 인디고에 발탁되면서 국내 활동을 시작했다.
최명길의 국내 레이스 첫 우승 무대는 2009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3800 5라운드. 당시 슈퍼레이스 인기 종목으로 떠오른 슈퍼3800 클래스에서 당당히 폴투윈을 차지하며 레이싱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2011 시즌에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제네시스 쿠페 시리즈에 출전해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다. 2012 KSF 제네시스 쿠페, 2014 KSF 제네시스 쿠페 10 클래스 챔피언 타이틀의 주인공도 최명길. 지난해 슈퍼레이스로 활동 무대를 옮긴 최명길은 경쟁 치열한 GT1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챔피언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 8년 동안 쏠라이트 인디고와 함께 4회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최명길. 그러나 스토브리그 내내 팀 잔류가 유력했던 그의 거취 일부가 드러나면서 쏠라이트 인디고는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되었다.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지만, 쏠라이트 인디고의 GT1 개막전 라인업은 서주원 단일 체제로 흘러갈 전망이다. 개막전이 2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최명길을 대체할 드라이버를 찾기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쏠라이트 인디고를 떠나기로 결심한 최명길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현재 상황에서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행보에 대해 곧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시리즈에는 지난해 팀 챔피언십 부문 챔피언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분리 운영하는 서한-블루와 서한-레드, 쉐보레 레이싱, 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 드라이버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올 시즌 슈퍼레이스는 4월 10일 미디어데이를 거쳐 4월 14~16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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