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 사장이 8월 22일 한국지엠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줄리안 블리셋 사장은 국내 사업장의 전반적인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 등 올해 한국지엠의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줄리안 블리셋 사장은 올해 4월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한 이래 지난 6월말 한국 사업장에 방문해 여러 이해 관계자들과 만나 작년 확정된 미래 계획에 따라 회사가 한 약속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번 한국 방문을 통해 올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한국지엠이 경쟁력과 수익성을 갖춘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한 팀으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블리셋 사장은 이 날 한국지엠 부평공장에 이어 창원 사업장에 방문해 차세대 CUV 생산기지로 신축 중인 도장공장을 둘러보고 높은 품질의 제품 생산을 당부했다. 더불어 지역의 이해 관계자들과의 만남을 갖고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한 계획들이 계속해서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지난해 GM이 한국 사업장에 차세대 SUV와 CUV를 배정하는 등 매우 중요한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블리셋 사장은 “한국에서의 견고하고 수익성 있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제는 투자에 대한 성과를 보여줘야 할 때이며, 이는 전 임직원이 힘을 합할 때 실현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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