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적용하고,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OnStar)를 들여온다.
GM 한국사업장은 4월 8일 시작한 온스타 서비스를 쉐보레, 캐딜락, GMC 등 GM 신차 고객들에게 단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다. 온스타는 국내 시장에서 다양한 원격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시동을 걸거나 끌 수 있고, 도어 잠금과 해제, 경적, 비상등 등을 관리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정보,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 수명, 연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교환, 점검, 수리가 필요한 항목을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기능도 갖추었다.
또한 엔진, 변속기, 에어백, 배출가스 시스템 상태도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상시 진단할 수 있다.
GM 한국사업장은 온스타 서비스 개시에 맞춰 통합 계정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