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와 한국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동으로 올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최되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오피셜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10일부터 6월 22일까지. 필요인력은 트랙, 피트, 구난 등 10개 분야 900여 명이다. 신청자격은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과 해외 동포, 한국 거주 외국인(단, 한국어 의사소통 가능자)으로, 그랑프리는 물론 그 이전에 실시할 모든 교육에 참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랑프리 오피셜은 F1 머신과 각종 장비, 드라이버, 팀 멤버, 미디어 등 핵심 인원과 물자가 한데 모이는 서킷의 안전과 원활한 레이스 진행을 책임지는 정예요원으로, 사고처리, 긴급구조 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http://www.koreangp-official.kr)으로만 할 수 있다.
대상자 선발과 교육은 한국자동차경주협회에서 담당한다. 신청자 접수 마감 후 공정한 기준에 따라 일반교육 대상자를 선정하고, 6월 27일에 홈페이지와 개인 메일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람들은 KARA가 주관하는 교육을 반드시 수료해야 하며 입문교육, 일반교육, 파트/실전교육, 시니어교육, 최종시뮬레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F1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자체 경기 진행능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오피셜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RACKSIDE NEWS, 사진/F1 대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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