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사우디아라비아 GP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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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과 FIA가 26일 2022 포뮬러1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스케줄을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F1과 FIA는 25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석유 저장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 뒤 팀과 드라이버,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당국 등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진행한 결과 안전하다고 판단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25일 제다에 위치한 아람코 석유 저장시설 화재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1, 2차 연습주행에서는 페라리 샤를 르클레르가 라이벌보다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개막전에서 우승한 르클레르는 1, 2차 연습주행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테크니컬 트러블로 리타이어한 맥스 페르스타펜도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알파로메오 발테리 보타스의 2라운드 또한 주목할 만하다.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6위를 기록한 보타스는 제다 인터내셔널 서킷에서도 인상적인 주행을 펼치고 있다.

메르세데스의 팀 전력은 개막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모습이다. 이밖에 경주차의 기술적 결함으로 1차 연습주행을 놓친 케빈 마그누센의 전반적인 컨디션은 3차 연습주행 이후 일부 드러날 전망이다.

사진 피렐리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