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M 모터스포츠 팀이 4월 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첫 공식 연습주행에 참가하면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ENM 모터스포츠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오일기와 정연일. 이 팀 이정웅 감독은 “어느 해보다 다부진 스토브리그를 보냈다. 몇몇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오일기, 정연일 선수는 올해 이전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지난해 개막전 우승을 포함해 2회 포디엄 피니시, 다수의 톱10을 달성한 두 선수가 올해 최고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해부터 ENM 모터스포츠의 이름을 드높인 오일기는 공식연습에 나서면서 “새로운 팀에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챔피언을 목표로 달리겠다. 개인적으로 개막전이 매우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연일은 “지난해 레이스는 올해 정상을 향한 준비과정에 불과했다.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은 만큼 올해는 트랙에서 ENM 모터스포츠의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ENM 모터스포츠 슈퍼6000 라인업 오일기(오른쪽)와 정연일. 가운데는 이정웅 감독
ENM 모터스포츠 측은 “지난해 사용한 금호타이어 대신 한국타이어를 새로운 타이어 파트너로 맞아들였다. 또한 모텍 데이터로거 적용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시리즈는 4월 27~28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전을 열고 9라운드 일정을 시작한다.
NEWS LINE, 사진/(주)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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