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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10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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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M 모터스포츠, 3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1위 기록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차 오피셜 테스트가 7월 16일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진행됐다. 올해 마지막 테스트에는 ASA 6000 드라이버 19명이 참가했다.
이날 테스트 주행은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150분간 진행된 첫 주행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어)이 우위를 보였다. 5.615km 서킷을 2분 13.129초에 주파하면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금호타이어),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금호타이어), 김중군(서한GP, 금호타이어) 등 8위까지의 기록이 김종겸의 랩타임과 1초 이내였다.
▲ENM 모터스포츠 오일기(오른쪽)와 정연일이 슈퍼레이스 ASA 6000
3차 오피셜 테스트에서 1, 4위를 기록했다
두 번째 주행(120분)에서는 정연일(ENM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이어, 2분 12.874초)이 가장 빨랐다. 노동기(헌터 퍼플모터스포츠, 금호타이어),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 금호타이어) 등 신예들의 기록도 눈에 띄었다.
마지막 테스트 주행도 120분간 진행된 가운데 베테랑 드라이버 오일기(ENM 모터스포츠, 한국타이어)가 이날 가장 빠른 기록인 2분 12.748초 랩타임으로 저력을 입증했다. 이어 노동기가 2분 12.854초로 두 번째 주행에 이어 또다시 2위를 기록했다.
3차 오피셜 테스트 결과 이정우, 노동기 등 영 드라이버들의 기록이 단축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서킷에서 이어지는 5라운드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궁금해질 뿐 아니라 신예 드라이버들의 활약상도 기대하게 만든 오피셜 테스트였다. 지난 나이트레이스 당시 뜻하지 않은 사고로 리타이어했던 오일기와 정연일이 각각 1, 4위를 기록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올 시즌 마지막 테스트를 마친 ASA 6000 클래스 각 팀 드라이버들은 8월 3~4일 KIC에서 5라운드를 치른다. 이번 5라운드는 블랑팡 GT 월드 챌린지 아시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 등 해외 레이스도 참여해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운영된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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