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이 10월 9일 6라운드를 치르고 2016 시즌을 마무리한다.
대회 최고 종목 챔피언십 클래스에서는 ENI 레이싱 정경훈의 시즌 우승이 유력하다. 5전 합계 142점을 획득한 정경훈은 2위 이원일(113점)과의 점수 차이를 29점으로 벌려, 이번 대회에서 완주만해도 챔피언이 확정된다.
챔피언십 2, 3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원일과 3위 남기문(109점)의 격차는 4점. 이에 따라 시리즈 최종전에서 이들의 종합 순위가 결정된다. 조훈현(88점)의 3위 도약 가능성도 남아 있다.
2016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 최종 순위는 이번 대회에서 결정된다. 현재 1위는 이경국(105점). 올해 3승을 기록한 이경국은 2위 오한솔(93점)에 12점 앞서 있다. 이 클래스 3위 후보로는 이진욱, 박규승, 여종석, 홍성재, 한민지 등을 꼽을 수 있다.
K3 쿱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지영선(105점)과 노동기(101점)의 타이틀 대결이 뜨거울 전망이다. 현재 3, 4위는 박동섭(67점)과 유태우(46점).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 챔피언 후보에는 박진현(94점), 신윤재(82점), 박동섭(77점)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회 주최측은 아반떼 스포츠 서킷 체험 행사(Avante Sport Circuit Experience)를 부대 이벤트로 준비했다. 2017 KSF 운영 계획도 발표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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