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슈퍼레이스가 올해 신설된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에 참가할 1차 정규 리거 10명을 선발했다.
라구나세카(1랩 3.602km)에서 진행된 1차 정규 리거 선발전에서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팀 김규민이 1분 22.959초 랩타임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규민에 0.028초 뒤진 김영찬. 최고 기록 1분 23.114초를 작성한 박윤호가 그 뒤를 이었다.
(주)슈퍼레이스는 “정규 리그에 진출한 10명의 기록이 0.4초 이내로 박빙이었던 만큼 9월 25일부터 진행되는 본선에서의 경쟁이 흥미롭게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슈퍼레이스 1차 정규 리거 선발전은 라구나세카 서킷에서 열렸다
CJ대한통윤 e슈퍼레이스 1차 선발전에는 188명이 참가해 라구나세카 서킷 18,313랩을 주행했다. 거리로는 65,936km. 1인 당 평균 98랩, 350km씩을 달린 셈이다. 랩타임 상위권 기록인 1분23초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각 참가자들이 주행에 투자한 시간은 2시간 16분씩이다.
2차 선발전은 9월 4일 오후 8시부터 7일 오전 8시까지, 3차 선발전은 11일 오후 8시부터 14일 오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이드바이사이드(www.sidebyside.co.kr) 홈페이지에 개설된 서버를 통해 기록을 등록할 수 있다.
2, 3차 선발전은 이탈리아 몬자와 네덜란드 잔드보르트 서킷에서 진행된다. 1차 선발전에서 정규 리그 진출에 성공하지 못한 도전자들이 이번 기회에 다시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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