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오토모빌의 전기차 레이싱팀 DS 테치타가 2019/2020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시리즈 최종전에 앞서 236점을 획득한 DS 테치타는 닛산 e담스(151점)의 사정권에서 벗어나며 2019/2020 팀 챔피언십 1위에 올랐고,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156점)는 올리버 롤랜드(83점)에 앞서 드라이버 부분 챔피언을 확정지었다.
다 코스타는 지난 5일 베를린에서 재개된 2019/2020 포뮬러 E 6, 7라운드에서 2연승을 거두었고, 9라운드에서는 우승한 팀 동료 장 에릭 베르뉴와 함께 2위 포디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챔피언 장 에릭 베르뉴는 8라운드 3위, 9라운드 1위에 올라서며 누적점수 80점으로 드라이버즈 3위를 달리고 있다.
2019/2020포뮬러 E 챔피언십 드라이버즈 챔피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
2019/2020 챔피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는 “강력한 드라이버들을 제치고 챔피언이 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팀원들과 동료 베르뉴 덕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자비에 메스탈랑 피농 DS 퍼포먼스 팀 이사는 “우리의 승리는 최고의 경주차인 DS E-텐스 FE20 제작과 경기 운영에 관여해 온 모든 팀원들 없이는 불가능했다. 특히, 한결 같이 우리를 지원해준 DS 오토모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service@trackside.co.kr, 사진 l 포뮬러 E 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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