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T 레이싱팀 김영찬이 아반떼 N 컵 출전 이후 처음으로 예선 1위를 기록했다. 7월 30일(토), 강원도 인제군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2022 현대 N 페스티벌 아반떼 컵 4라운드 예선에서 김영찬은 1분 48.131초 랩타임으로 결승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프로 &, 아마추어 통합 24명이 출전한 1차 예선에서는 아마추어 클래스 드라이버 장준호(서한GP)가 1위에 올랐다. 쏠라이트 인디고 박준의와 김진수가 2, 3위. 김영찬은 박동섭, 김규민, 이원일보다 빠른 기록으로 1차 예선 4위권에 들어갔다.
1차 예선 상위 15명이 다시 맞붙은 2차 예선 톱3는 박동섭, 김영찬, 김규민. 1차 예선과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인 2차 예선 결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 통산 100경기 출전에 다다른 박동섭이 라이벌에 앞섰다.
7명이 겨룬 3차 예선은 김영찬에게 폴포지션의 기쁨을 전했다. 4라운드 상위 1~7그리드를 결정짓는 예선에서 김영찬은 김진수보다 0.153초 빠른 랩타임을 작성했다.
꾸준하게 강세를 보이고 있는 김규민은 아반떼 N 컵 4라운드 예선 3위. 1차 예선 1위 장준호는 통합 예선 4위에 들어갔고, 박준의, 박준성, 박동섭은 5~7위에 랭크되었다.
아반떼 N 라인 컵 예선에서는 강승영(쏠라이트 인디고 주니어), 이팔우, 장문석(다가스 모터스포츠)가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39명이 예선에 나선 벨로스터 N 컵 예선 결과 김동규(팀 HMC), 김효겸(MSS), 김태희(브라비오)가 1~3위를 기록했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