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이전 팀코리아익스프레스) 듀오 황진우와 김동은이 팀명을 바꾼 이후 출전한 첫 번째 레이스에서 더블 포인트 피니시를 이뤄냈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은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6000 개막전에서 5위(김동은)와 8위(황진우)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CJ 로지스틱스 레이싱 측은 “올 시즌부터 시퀀셜 트랜스미션을 사용하고, 이전보다 더 많은 베테랑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등 어려워진 상황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개막전을 분석했다.
지난해 슈퍼6000 2위 김동은은 “핸디캡웨이트 규정이 바뀌어 누구도 상위권 성적을 지속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무게 부담이 상대적으로 없는 만큼 2라운드에서는 좀 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진우 감독 겸 드라이버는 “새로 도입된 시퀀셜 트랜스미션에 대한 적응이 아직 부족한 상태다. 그러나 보완을 거쳐 2라운드에서는 포디엄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CJ Logistics Rac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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