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레이싱팀이 2012 드라이버 라인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 발표에 따르면 헬로모바일 슈퍼 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있는 CJ 레이싱은 대회 최고 클래스인 슈퍼6000에 김의수와 안석원을 투입하고, 올해 영입한 박상무는 슈퍼2000에 내보낸다.
CJ 레이싱은 그동안 팀 전력을 슈퍼6000에 집중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슈퍼2000에도 참여해 두 클래스 종합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팀 관계자는 “프로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슈퍼2000에서 박상무의 레이스 운영능력과 CJ 레이싱의 기술력이 투입된 제네시스 쿠페 2.0 경주차의 조합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그동안 강세를 보인 쉐보레 크루즈의 연승행진을 꺾고, CJ 레이싱이 슈퍼2000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CJ 레이싱팀은 기술력뿐만 아니라 홍보 마케팅 측면에서도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 레이싱팀 팬 만들기를 목표로 대중들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는 이벤트를 펼칠 예정이며, 특히 5월 5일개막을 맞아 어린이 눈높이에서 레이스를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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