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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8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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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팀, 슈퍼6000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CJ 레이싱팀이 2015 시즌 슈퍼6000 클래스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CJ 레이싱팀에 따르면 지난해 팀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한 주역인 김의수를 올해도 감독 겸 드라이버로 내정하고 2013 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 출신 황진우도 전면에 내세운다.
여기에 더해 CJ 레이싱팀은 김동은(전 인제레이싱)과 3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운영체제에 변화를 주었다. 김동은은 카트로 레이스에 입문한 후 포뮬러1800과 스톡카 등을 오가며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었다. 특히 2010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제2전에서 데뷔해 예선을 6위로 통과한 후 결선에서는 2위를 해 스타 등극을 알렸었다. 이후 김동은은 2012년 개막전에서의 우승을 시작으로 3승과 2위 6회, 3위 7회 등 지금까지 16차례나 포디엄 등정에 성공했다.
김의수 김독은 “올해 CJ 레이싱의 목표는 팀 드라이버 모두가 전경기 포디엄에 서는 것”이라며 “황진우는 팀에서 시즌 타이틀과 종합 2위라는 최고의 성적표를 거둔 만큼 올해도 활약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동은은 내부 경쟁을 유도하면서 팀의 대들보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 3년 동안의 장기계약을 체결해 그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동은은 “처음으로 아버지가 운영하는 팀(인제레이싱)을 떠나게 됐지만 늘 원했던 팀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을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스톡카에 데뷔할 때부터 경쟁하던 김의수 감독 및 황진우 선수와 한 팀에서 만났기에 세 명의 드라이버가 장점을 모두 더해팀 챔피언십은 물론 드라이버즈 순위에서도 1~3위를 놓치지 않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이어 “팀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확실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진우도 “김의수 감독은 물론 새 동료 김동은과 함께 팀,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호흡을 맞출 것”이라며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실패했던 종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더 분발해 챔피언 트로피를 되찾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TRACKSIDE NEWS, 사진/CJ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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