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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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레이싱, 슈퍼6000 상하이 레이스 원투승


CJ 레이싱 듀오 김동은과 황진우가 2015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클래스에서 원투 피니시를 달성했다. 6월 7일(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 시리즈 3전에서 김동은과 황진우는 아트라스BX, 엑스타 레이싱, 팀106 등 라이벌 팀 드라이버들의 추격을 멀리 따돌리고 올해 처음으로 포디엄에 올라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을 찾은 슈퍼레이스는 3만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치열한 격전을 펼쳐 갈채를 받았다. 특히 슈퍼6000 3전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CTCC와 함께 열려 양국을 대표하는 모터스포츠가 우호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예선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독일 용병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1위를 차지했고,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 황진우, 김동은, 정연일이 그 뒤 그리드에 터를 잡고 1랩 4.602km 18랩을 달리는 결승에 돌입했다.
롤링 스타트로 시작된 레이스 초반은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이끌었다. 80kg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고 출전했지만, 기운차게 첫 코너를 선점하고 시즌 2승을 향해 산뜻한 출발 테이프를 끊었다. 황진우의 출발도 좋았다. 지난 1, 2전에서 포디엄을 놓친 황진우는 상하이 레이스 결승 스타트에서 2전 승자 이데 유지를 제치고 2위로 도약했다. 1랩 후 3, 4위는 김동은과 정연일. 김의수와 정의철, 류시원, 가토 히로키, 필립 영, 김진표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팀 베르그마이스터가 리드한 슈퍼6000 3전은 9랩으로 접어들면서 변화를 맞았다. 선두와의 시차를 0.5초 이내로 좁힌 황진우가 화끈한 공략으로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제압한 것이다.
황진우의 우승이 유력했던 레이스는 결승 종료 2랩이 남은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출렁거렸다. 예선 4위로 출발한 김동은이 팀 베르그마이스터를 추월한 뒤, 17랩째 팀 동료 황진우도 등 뒤로 끌어내리는 역주를 펼친 결과다.
결국, 결승 종반에 승기를 잡은 김동은이 슈퍼6000 3전 상하이 레이스에서 우승 체커기를 받았고, 황진우는 2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CJ 레이싱의 원투 피니시에 이어 팀 가르데마이스터가 3위를 기록했고, 가토 히로키, 정의철, 김의수, 정연일이 7위권에 들었다. 예선 2위 이데 유지는 결승 초반 3위를 유지했지만, 경주차 트러블로 18랩 결승 중 11랩을 달렸다.
2013 시즌 개막전 우승 이후 2년 만에 우승컵을 차지한 김동은은 “CJ 레이싱에서의 첫 우승이 감격스럽다”면서 “올해 남은 레이스에서도 팀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중국 상하이에서의 3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전은 7월 18~19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한중일 모터스포츠 페스티벌‘로 개최된다.
(중국 상하이)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이명재(MJ CAR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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