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로지스틱스 레이싱 소속 문성학이 2021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개막전에서 개인 최고 8위를 기록하며 통산 세 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2020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통해 슈퍼6000에 데뷔한 문성학의 최고 성적은 10위. 지난해 4(KIC 상설), 8라운드(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결승에서 10위를 기록한 문성학은 챔피언십 포인트 9점을 획득하고 드라이버즈 랭킹 18위를 기록했다.
5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1 슈퍼6000 오프닝 레이스 예선 성적은 17위. 결승 참가 제한규정(슈퍼레이스 운영규정 33.11.1~2)에 해당되어 특별출주를 신청한 뒤 17그리드에서 출발했다.
슈퍼6000 1라운드 21랩 결승 중반 이후 탄력을 더한 문성학은 10랩으로 접어들면서 10위권에 안착했다. 이후 앞서 달린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강자 김종겸과 조항우를 차례로 추월했고, 이 자리를 끝까지 지켜내고 8위로 피니시라인을 갈랐다.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에 출전하는 CJ로지스틱스 레이싱(감독 이정웅) 라인업은 올해도 문성학과 최광빈. 슈퍼6000 진출 2년째를 맞이한 소속 팀 드라이버들의 전체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드라이빙 코치로 정연일을 발탁했다.
사진 정인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