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올해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어워드를 후원한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해 슈퍼레이스 슈퍼6000 클래스에서 처음으로 ‘패스티스트랩 포인트’를 후원한 CJ대한통운은 올해 네이밍을 ‘패스티스트랩 어워드’(Fastest Lap Award)로 변경하고 지원을 이어간다.
2021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포인트’에서는 김중군(서한GP), 노동기(엑스타 레이싱), 조항우(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가 1~3위를 기록했다. 1~8라운드 패스티스트랩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김중군이 1위로 선정되었다.
패스티스트랩 어워드 선정 방식은 지난해와 다르다. 각 라운드마다 패스티스트랩을 기록한 드라이버를 시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어워드 상금은 100만원. 지난해 총 상금 1,000만원과 비교하면 올해 상금 규모는 소폭 축소되었다.
CJ대한통운은 “재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어워드 선정 방식을 변경했다”면서 “올해는 결승 완주 드라이버 중 1위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를 선정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이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는 202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1라운드는 4월 23~24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최된다.
박기현 기자 gokh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