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가 강원도 주문진해수욕장에 전기차 충전 시설 ‘BMW 차징 스테이션’을 마련했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8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었다. 충전소 건축물에는 강원도에 널리 분포한 소나무 무늬를 적용해 지역적 특색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주문진해수욕장 BMW 차징 스테이션은 BMW 그룹 전동화 모델뿐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BMW 코리아는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시민과 휴양객이 전기차 충전 수요 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
BMW 코리아는 2022년 12월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 80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시설을 마련하며 처음으로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한 결과 올해 2월 기준 총 1,119기에 이르는 충전기를 보유하고 있다.
BMW 코리아는 올해 1년간 1,0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확충하는 차징 넥스트 프로젝트를 추가로 전개하고 총 2,100기 규모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기존 BMW 차징 스테이션에서 한 단계 진화한 신개념 충전&휴식 공간인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속도로, 고속화도로에 건립되는 BMW 허브 차징 스테이션은 전기차 충전 고객을 위한 휴게 공간인 동시에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전시해 BMW가 제안하는 새로운 e-모빌리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