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 일요일
HomeRACING NEWSAMX e스포츠 2라운드, 윤성로 & 가로드 0.02초 격돌

AMX e스포츠 2라운드, 윤성로 & 가로드 0.02초 격돌

2021 AMX e스포츠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윤성로(팀 BTC), 가로드(PSR), 금아(울산˟DR 모터스포트)가 1~3위를 기록했다.

인플루언서 20명이 참가한 2라운드는 미국 데이토나 인터내셔널 스피드웨이를 무대로 펼쳐졌다. 스프린트 레이스에서는 류석(아트라스BX E-스포츠 팀)이 1위에 올랐다. 경기 종반 2위를 유지한 윤성로는 종료 2분을 앞두고 문호준(로아르 레이싱)과 충돌하며 6위로 밀려났다. 이로 인해 그 뒤를 따르던 금아, 윤키라이드(쿼드로 E-레인)가 2, 3위를 차지했다.

메인 레이스 순조롭게 시작되지 않았다. 출발 과정에서 그리드 정렬 문제가 일어나서였다. 출발 직후 대열 유지 과정에서 데저트이글(아트라스BX E-스포츠 팀)과 김태은(2RUN)이 충돌하면서 류석, 노라부놀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박지은(E-유로)이 사고에 휘말렸다. 이후에도 사고 발생에 따른 중하위권 순위 변동이 거듭되었다.

재시작 후 럭스TV(마이더스 레이싱)가 주도한 선두권 순위는 백마커 김태은으로 인해 지각변동을 겪었다. 1초 이내로 붙어있던 4대의 순위가 완전히 바뀌었다. 윤성로와 신우섭의 경쟁은 마지막 랩에서 판가름 났다. 2위 윤성로가 추월에 성공하며 0.02초 차이로 먼저 체커기를 받는데 성공했다.

2라운드는 개막전과 마찬가지로 영국 레이스스팟과 KARA가 협업해 원만하게 마무리되었다. 한편, 2라운드에 투입된 BMW G82 M4 GT3는 실차 출시보다 먼저 아이레이싱에 투입되었다.

리얼 드라이버 20명이 경쟁하는 AMX e스포츠 챔피언십 3라운드는 6월 17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spot_img

Most Popul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