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0 FIA 포뮬러 E 챔피언십 캘린더에 우리나라 수도 서울이 포함되어 국내외 모터스포츠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6월 4일,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WMSC)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6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2019~2020 포뮬러 E 챔피언십 시리즈는 서울을 포함해 14라운드로 개최될 예정이다.
2019~2020 시즌은 2019년 11월 22~23일 사우디아라비아 아드 디리야에서 더블 라운드로 시작된다. 3라운드 개최국은 미정. 2020년 일정은 남아메리카 칠레와 멕시코에서 개최되고, 중국과 이탈리아, 프랑스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우리나라 서울은 내년 5월 3일 10라운드 잠정 캘린더에 등록되어 있다. 아시아-유럽-아시아 일정을 소화한 뒤에는 다시 유럽 독일에서 11라운드가 열리고, 12라운드는 미국, 그리고 최종 13~14라운드는 다시 영국 런던에서 더블 라운드로 계획되어 있다.
서울이 FIA 포뮬러 E 잠정 캘린더에 올라가 있지만, 구체적인 장소는 발표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포뮬러 E 한국 대회 개최권을 갖고 있는 JSM 홀딩스는 6월 15일 현재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국제자동차경주연맹(FIA)로부터 자국내 모터스포츠 관장권을 위임받은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도 같은 입장이다.
순수 전기차 레이스를 표방한 포뮬러 E 챔피언십은 2014~2015 시즌에 출발했다. 2018-2019 시리즈는 13라운드. 여기에는 아우디, 닛산, BMW, 마힌드라, 버진 등 11개 팀 드라이버들이 참가하고 있다. 6번째 시즌에는 포르쉐와 메르세데스가 풀 시즌 매뉴팩처러 팀으로 참가한다. 이에 따라 출전 경주차도 24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2019~2020 포뮬러 E 챔피언십 잠정 캘린더
라운드 |
국가 |
도시 |
날짜 |
1 |
사우디아라비아 |
아드 디리야 |
2019. 11. 22 |
2 |
사우디아라비아 |
아드 디리야 |
2019. 11. 23 |
3 |
TBC |
TBC |
2019. 12. 14 |
4 |
칠레 |
산티아고 |
2020. 1. 18 |
5 |
멕시코 |
멕시코시티 |
2020. 2. 15 |
6 |
중국 |
홍콩 |
2020. 3. 1 |
7 |
중국 |
TBC |
2020. 3. 21 |
8 |
이탈리아 |
로마 |
2020. 4. 4 |
9 |
프랑스 |
파리 |
2020. 4.18 |
10 |
대한민국 |
서울 |
2020. 5. 3 |
11 |
독일 |
베를린 |
2020. 5. 30 |
12 |
미국 |
뉴욕 |
2020. 6. 20 |
13 |
영국 |
런던 |
2020. 7. 25 |
14 |
영국 |
런던 |
2020. 7. 26 |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아우디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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