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시리즈에 출전 중인 ENM 모터스포츠가 올 시즌 두 번째 공식 연습주행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베테랑 듀오 오일기와 정연일이 공식연습에 참가한 9개 팀 드라이버 14명 가운데 2, 3위를 기록한 때문이다.
▲ ENM 모터스포츠 정연일이ASA 6000 2차 공식 연습주행에서뛰어난 기록을 작성했다
6월 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기록한 정연일의 베스트 랩타임은 선두와 0.077초 차이 나는 1분 35.777초. 베스트 랩타임 1분 36.207초를 작성한 오일기는 정연일의 뒤를 이어 연습주행 3위에 랭크되었다.
▲ 오일기는 2차 연스주행 6번째 세션에서 14명 중 3위 랩타임을 기록했다
이번 연습주행에서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의 강자 김종겸과 야나기다 마사타카보다 앞선 랩타임을 기록한 오일기와 정연일은 이를 바탕으로 한층 개선된 경쟁력을 3라운드에서 풀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박기현 기자(allen@trackside.co.kr), 사진/슈퍼레이스 오피셜 포토 김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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