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자동차 매니아 고객들로 구성된 팀 HMC(TEAM HMC) 레이싱팀을 3년 연속 후원하면서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현대자동차(주)는 5월 2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오토웨이타워에서 국내영업본부장 이광국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레이싱팀 팀 HMC(Hyundai Motor Club) 드라이버,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 HMC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광국 부사장은 “자동차를 좋아하는 현대자동차 고객들이 더욱 즐겁게 모터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팀 HMC를 지원하게 됐다”는 취지를 밝혔다.
올해로 창단 3주년을 맞이한 팀 HMC는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동호회 현대모터클럽의 자동차 매니아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레이싱팀이다. 팀 HMC는 2017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종합 우승을 달성하고 2018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 참가하는 등 레이싱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팀 HMC 3기는 3년 연속 참가하는 방송인 양상국 씨와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에서 선발된 5명의 드라이버를 포함해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공식 오픈하는 현대 벨로스터 N컵과 2019 현대 아반떼컵 챌린지 레이스에서 각각 8라운드 총 16라운드에 출전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팀 HMC에 드라이빙 수트, 출전 경주차 관리를 위한 전속 미캐닉, 경기 출전에 따른 기타 경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팀 HMC는 전문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훈련을 통해 아마추어 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모터스포츠 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모터스포츠의 재미를 느끼고 국내에 모터스포츠 문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현대모터클럽 동호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해온 교통 소외 지역 정류장 환경 개선 캠페인 빌드 스테이션(Build Station), 문화 소외 지역 영화 상영 캠페인 무빙 시어터(Moving Theater), 아파트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드로잉 세이프티(Drawing Safety) 등을 지원하며 건전한 동호회 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월드 랠리 챔피언십, 월드 투어링카 컵, 현대자동차그룹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HMG Driving Experience) 운영 등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며 모터스포츠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NEWS LINE, 사진/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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