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트가 2018 F1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양대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메르세데스는 2014년부터 5년 연속 더블 챔피언에 등극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트 소속 루이스 해밀턴은 11월 25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개최된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올해 11승 및 개인 통산 73승을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408점을 획득한 해밀턴은 지난해에 이어 드라이버 챔피언십 2연패를 기록했다.
현역 최고의 F1 드라이버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디펜딩 챔피언 해밀턴은 통산 5번째 월드 챔피언십을 기록하게 됐다.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5위에 랭크된 발테리 보타스는 드라이버 부문 5위로 올 시즌을 마쳤다.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는 통산 87승을 달성했으며, 총 655점을 획득함에 따라 2018 F1 월드 컨스트럭터 부문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 지었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트는 10번째 실버 애로우 F1 W09 EQ 파워 유닛을 내세워 2018 시즌에 좋은 성적을 거뒀다.
RACEWEEK NEWS, 사진/메르세데스 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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