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운영사 (주)슈퍼레이스가 올해 관중이 슈퍼레이스 통산 역대 최고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주)슈퍼레이스 발표에 따르면 슈퍼6000(캐딜락 6000) 8전, 9라운드, GT 7라운드로 운영된 2018 슈퍼레이스 총 관람객은 11만3242명, 경기 당 평균 관람객은 1만4156으로 집계되었다. 2016년 경기 당 평균 관람객은 7188명. 2017년에는 1만1664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약 21%가 증가한 셈이다.
(주)슈퍼레이스는 4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의 개막전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주)슈퍼레이스가 집계한 올해 개막전 관람객은 2만4697명.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2라운드에는 1만2427명이 레이스 현장을 방문했고, 8월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 나이트 레이스 관중은 8132명이었다.
이와 관련해 (주)슈퍼레이스 측은 “올해 목표로 삼았던 경기 당 평균 1만5000명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폭염과 태풍, 최종전의 추위 등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기록이었다”는 입장을 전했다.
(주)슈퍼레이스는 중계방송 채널을 넓히고, 방송 콘텐츠를 다양화하면서 영상을 통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지켜본 모터스포츠 팬들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까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하나의 채널을 통해 방송됐지만, 채널A 생중계와 더불어 KBS 1TV, IB스포츠 등 여러 채널을 통해 하이라이트와 매거진 프로그램이 방송된 것도 주효했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각 라운드 당 평균 방송 시간은 지난해 140분에서 올해 400분으로 크게 늘었다. 네이버TV를 비롯해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한 전 경기 생중계도 이뤄졌다. 페이스북 중계 평균 조회수는 5만회 이상이다.
RACEWEEK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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