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를 주관하는 (주)유로가 10월 19일 경기도 파주 캠프에서 레디컬 나이트 파티를 열고 2019 잠정 운영규정을발표했다.
(주)유로는 내년에 국내외에서 7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말레이시아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에서의 1, 2전을 포함해 4전을 해외에서 개최할 방침이다.
2019 레디컬 컵 아시아 개막전은 말레이시아 스피드 페스티벌과 함께 한다. 이 대회는 레디컬 컵 아시아 최초로 나이트 레이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전은 블랑팡 GT 아시아와 함께 말레이시아 챔피언십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를 기획 중이다.
(주)유로는 일부 운영규정도 손질했다. 우선 기존의 SR, EV 클래스에 에이스(ACE) 클래스가 추가된다. 이 클래스는 국내 GT2 대회 미만 또는 아마추어 대회 출신 선수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에이스 클래스는 11월 3~4일 TCR 코리아 서포트 레이스에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주)유로는 내년부터 레이싱팀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안도 구상 중이다. 에이스 클래스는 기존과 같이 유로에서 메인터넌스를 지원한다. 여기에 더해 단일 클래스에는 선수뿐만 아니라 팀이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규정을 도입할 방침이다.
리버스 그리드 규정도 내년에 적용할 예정이다. 더블 라운드 중 두 번째 경기에 이 규정이 적용되며, 첫 경기 1~4위가 여기에 해당된다.
한편, 2018 레디컬 컵 아시아 최종전에는 블랑팡 GT 시리즈,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 퍼시픽 등에 출전한 윤상휘가 참가할 예정이다.
RACEWEEK NEWS, 사진/(주)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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