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슈퍼레이스 BMW M 클래스 5라운드 결승에서 톰앤톰스 레이싱 권형진이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10월 7일, 인제 스피디움 12랩을 주파하는 결승에서 권형진은 줄곧 3위를 유지하다, 앞선 주자 김효겸과 이서형이 접촉사고로 균형을 잃은 사이 레이스 대열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따라 권형진은 4라운드에 이어 2연승을 거두었다.
예선 1위, 핸디캡타임 규정에 따라 9그리드에서 결승을 시작한 현재복은 2위 시상대를 밟았다. 톱그리드에서 우승을 노린 김효겸은 올해 2승을 기대했지만, 아쉬운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포디엄 진출이 유력했던 이서형은 김효겸과의 접촉사고에 부과된 35초 페널티를 받고 14위로 밀려났다.
박기현(gokh3@naver.com), 사진/BMW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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