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2018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2018, G-Mark)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수상작은 저소음으로 컴포트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WP72’이다.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는 일본산업디자인진흥회(JIDPO)가 주최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62주년을 맞아 전통과 공신력을 자랑한다. 이 상은 제품 디자인, 사용성, 혁신성 등을 종합평가하며, 수상작에는 ‘G-Mark’가 부여된다. 심사 영역은 제품, 공간, 미디어, 시스템, 솔루션의 16가지 카테고리이며, 디자이너 1,200명의 심사로 확정된 금호타이어 수상작은 승용차 부품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인 윈터크래프트 WP72는 고급 세단을 위한 맞춤형 설계를 통해 겨울용 타이어임에도 저소음, 컴포트 성능을 향상시켜 승차감과 주행안정성이 뛰어나다. 눈길에서의 제동 성능도 강화했다.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정택균 전무는 “금호타이어는 독일 iF, 독일 레드 닷, 미국 IDEA,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지속적으로 디자인 역량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2014년 이후 5년 연속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력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제품개발을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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