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와 SK 텔레콤 T맵이 함께 한 ‘안전운전 약속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이 100만명을 돌파하며 10월 3일 마무리되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글로벌 교통안전 운동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캠페인은 T맵 ‘누구’ 프로그램에 ‘안전운전 약속’이라고 말하면 참가자 1인당 100원씩, 최대 1억원의 장학금을 적립하는 내용으로 한 달간 진행되었다. 하루 평균 3만5,000명 이상의 운전자들이 이에 동참해 최종 누적 참여자 수는 110만명을 기록했다.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장학금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자동차사고 피해지원센터를 통해 교통사고 피해 가정 지원에 쓰이게 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 중 T맵 ‘운전습관’을 통해 200km 이상 주행 기록 상위 점수를 받은 200명에게는 5만원 주유상품권이 증정되며, 추첨으로 500명에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 8~9라운드(10월 27, 28일) 입장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는 UN 로드 세이프티 2011~2020 프로그램에 기반한 글로벌 캠페인으로, 전 세계 250여개 FIA 회원 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KARA와 T맵이 2017년부터 2년 연속 공동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국회교통안전포럼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회장은 “T맵의 참여로 100만명이 넘는 운전자에게 교통안전에 대한의식을 고취 시킬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앞으로도 KARA는 지속적으로 운전자 행동 개선을 위한 안전운전 10계명 골든룰 서명 운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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