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와 인제군, 인제스피디움, 인제오피셜클럽 등 4개 단체가 지역 모터스포츠 발전 및 오피셜 인력 양성에 뜻을 같이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4개 단체는 8월 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모터스포츠 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 손관수 회장, 인제군 최상기 군수, 인제 스피디움 김춘수 대표, 인제오피셜클럽 김광진 클럽장이 참석했다.
2019년부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규 오피셜 교육과 중급 과정의 심화교육이 인제 스피디움을 중심으로 정규화되며, 강원 지역 대학교들까지 전문 심판원 교육이 확대될 예정이다.
지방 정부와 경기장, 민간 클럽이 주관 단체인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힘을 모으면서 인제군을 중심으로 한 강원 지역 내 모터스포츠 인력 양성 기회가 가시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KARA는 이번 협약의 가장 큰 효과로 ‘교육 예산, 교육 장소, 행정 지원 등 모터스포츠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3박자를 갖추게 되면서 다른 모터스포츠 분야에도 확대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로 밝혔다.
KARA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지역 내 모터스포츠 인력 수준 향상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구체적 성과가 나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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