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R 코리아 프로모터, 코리아모터스포트브리지(KMB)가 TCR 코리아에 참가하는 경주차의 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KMB 측은 “영국 보험사 제임스 할람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면서 “7,500유로(약 980만원)의 보험료로 레이싱 도중 일어난 사고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 적용 기간은 창설전 예선이 열리는 8월 24일부터 11월 5일. TCR 코리아 공식 일정을 제외한 기타 일정이나 오피셜 테스트에 대해서도 추가 요금을 내면 보험이 적용된다.
KMB 관계자는 “모터스포츠 선진국인 영국, 호주, 미국 등에서 이미 활성화된 경주차 전용 보험은 보험사와 팀이 직접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 처음 도입된 점을 고려해 KMB에서 TCR 코리아 참가 차의 보험 가입 관련 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MB 전홍식 대표는 “해외에서 열리는 많은 대회에서는 실제로 경주차 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TCR 코리아에 참가하는 팀과 드라이버가 부담 없이 레이싱에 집중할 수 있게 된 점에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TRACKSIDE NEWS, 사진/TCR
[CopyrightⓒRACEWEE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