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출전 중인 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카랩핑 전문 기업 올포랩(http://www.all4wrap.com)과 손을 잡고 새로운 리버리를 선보인다.
흰색 바탕에 타이틀 스폰서 서한산업/캄텍의 청색을 경주차 상하단에 배치해 ‘서한-블루’ 바람을 불러 일으켜온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캐딜락 6000에 처음 뛰어든 올해 대대적으로 리버리를 변경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측은 신규 리버리와 관련해 “기존의 진청색을 전체로 확대 적용하고, 곳곳에 검정색을 배치해 후원사의 기업 컬러를 강조하는 한편 경주차로서의 무게감과 강력함을 표현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규 리버리에는 기존의 도색과 함께 처음으로 랩핑 필름이 사용되었다”고 덧붙였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를 후원하는 올포랩은 1999년 슈퍼덴트칼라 법인 설립으로 국내 덴트 복원 기술의 선두주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 회사 김영규 대표는 카랩핑 제품 판매 및 시공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올포랩을 출범시켰다. 현재 에이버리, 3M, 맥텍 등 다양한 제품의 국내 총판 및 인스톨러 교육을 맡고 있다.
올포랩 김영규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 체계를 바탕으로 코스믹 블루, 스카이 블루, 카멜레온 크롬 등 서한-퍼플모터스포트만의 특별한 리버리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며 “올포랩의 다양한 필름을 통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 경주차들이 서킷에서 보다 주목 받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이문식 감독은 “올포랩의 후원으로 기업 컬러를 정확히 반영하고 수시로 일어나는 경주차 유지보수를 보다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대를 아끼지 않았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GT1 클래스에서 더블 타이틀을 차지했다. 올해는 캐딜락 6000 클래스에 장현진, 김중군, 정회원 트리오를 투입하고, GT 클래스에 새로 영입한 오한솔을 출전시킨다. 캐딜락 6000에 처음 참가한 올해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KIC에서 개최된 2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신흥 강팀의 실력을 뽐냈다.
서한-퍼플모터스포트의 신규 리버리가 적용된 경주차는 7월 20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서한-퍼플모터스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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