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슈퍼6000 2라운드에서도 개막전과 같은 이변이 일어났다. 첫 이변의 주인공은 아트라스BX 레이싱 소속 김종겸(사진 위에서 두 번째). 5월 5일 코리아 인터내셔털 서킷에서 열린 예선에서 김종겸은 슈퍼6000 출전 세 번째 레이스에서 당당히 폴포지션을 차지했다.
슈퍼6000 2라운드 결승은 서한-퍼플모터스포트 정회원(사진 맨 위)을 포디엄 정상에 올렸다. 에버랜드 개막전을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한 정회원은 2라운드 예선 5위로 도약의 발판을 다진 뒤 수중전 18랩 결승을 호쾌하게 주파하고 슈퍼6000 첫 우승을 기록했다. 개인통산 슈퍼6000 세 번째 레이스에서 거둔 귀중한 우승이다. 이로써 정회원은 슈퍼6000 통산 72번째 결승에서 17번째 우승 선수로 기록되었다.
아트라스BX 레이싱 야나기다 마사타카(사진 위에서 세 번째)는 KIC에서 2위 포디엄에 올라갔다. 슈퍼레이스 통산 네 번째 포디엄이다.
박기현(allen@trackside.co.kr),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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