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가 8년 연속으로 오피셜 타이어를 공급하는 ‘2018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가 5월 4~6일 독일 호켄하임링에서 시작된다.
DTM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BMW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명차 브랜드가 기술력 경쟁을 펼치는 자동차경주로, 각 사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벌어지는 만큼 한층 높은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이 요구된다. 2011년부터 DTM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온 한국타이어는 2019년까지 공급 계약을 연장하며 글로벌 톱 타이어 수준의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입증했다.
DTM 2018 시즌에는 최첨단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으로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내구성을 선보이는 차세대 슬릭 타이어 ‘벤투스 F200’과 젖은 노면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는 ‘벤투스 Z207’이 공급된다.
2018 시즌은 독일 호켄하임링 개막전을 시작으로 헝가리, 네덜란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를 순회하며 10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DTM과 함께 FIA F3 유러피언 챔피언십, 아우디 스포트 세이파르트 R8 LMS 컵 등이 서포트 레이스로 함께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공격적인 모터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타이어 독점 공급과 메인 스폰서를 맡고 있는 슈퍼카 챌린지를 비롯해 24시 시리즈,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 국내외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고 있다.
RACEWEEK NEWS, 사진/한국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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