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조직위원회가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www.koreagp.kr)를 개편했다. 새로 단장한 홈페이지는 교통, 숙박, 자원봉사자 등 유관 사이트 메인 화면과 연계되어 방문객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대해 “이미지 영역과 정보 영역을 별도로 구분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2012 F1 일정과 관련자료 실시간 업데이트, 티켓 구매 시스템 연계 등이 포함되어 있다. 유관 사이트(숙박, 교통, 오피셜, 자원봉사자) 주요 게시물을 추출해 메인 화면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한 점도 이채롭다.
F1 조직위 서이남 공보팀장은 “코리아 그랑프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인들이 F1과 관련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외국인도 코리아 그랑프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영문 자료 업데이트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도 F1 주요 정보 및 경주장 좌석 안내 등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도 강구 중이다. 이 시스템은 6월 하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F1 조직위는 지난 4월 27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국 30개 대학 학생대표 8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준비 상황과 이벤트를 트위터, 페이스북, 카페 등을 통해 홍보하는 알리미 역할에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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