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회장 손관수)가 12월 20일 서울 용산 CGV 4관에서 자동차경주 부문 최고 권위 시상식인 ‘KARA PRIZE GIVING 2017’을 개최한다.
KARA는 이날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주인공에게 주는 ‘올해의 드라이버상’을 필두로 ‘올해의 레이싱팀상’, ‘올해의 기록상’ 등 각 부문별 대상에 해당하는 영광의 주인공들을 가린다.
이들 대상 종목은 올해 열린 자동차경주 현장에 가장 많이 참석한 취재 기자들의 투표와 성적지표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특히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공로상을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시상한다. 공로상은 모터스포츠 활동 경력 20년 이상의 드라이버와 미디어, A+ 이상 라이선스를 소지한 심사위원급 오피셜들을 대상으로 한 추천 및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이와 함께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등 KARA가 ‘챔피언십’ 타이틀을 부여한 상위 클래스 시즌 입상자에 대한 시상의 자리도 이날 함께 마련된다.
협회는 이날 시상식을 역사(History), 극복(Overcome), 명예(Honor), 가속(Acceleration)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다채로운 공연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KARA PRIZE GIVING 2017은 CJ대한통운, BMW그룹코리아, 현대자동차의 후원과 FMK코리아의 협찬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987년 국내에 처음 자동차경주가 도입된 이후 3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비적인 시즌인 만큼 어느 때 보다 뜻 깊은 시상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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