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리즈 최종전이 10월 28~29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 GT1 이하 클래스는 7라운드, 캐딜락 6000은 더블 라운드(7, 8라운드)로 개최된다.
15개 팀이 출전하는 2017 캐딜락 6000 시리즈 종반 두 경주는 아트라스BX 레이싱과 엑스타 레이싱의 라이벌 대결에 팬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이버 부문에서는 득점 선두 조항우(108점)와 2위 이데 유지(100점), 3위 야나기다 마사타카(85점)의 행보를 지켜볼 만하다.
2연승 주자 야나기다 마사타카의 핸디캡웨이트는 140kg. 조항우는 60kg의 밸러스트를 얹어야 하고, 엑스타 레이싱의 선두 이데 유지에게는 30kg의 핸디캡웨이트가 부과되어 있다.
캐딜락 6000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아트라스BX 레이싱의 타이틀 제패가 유력하다. 6라운드 현재 232점을 획득한 아트라스BX 레이싱은 2위 엑스타 레이싱(137점)에 95점이 앞서 있다.
올해 ASA GT1 1~6라운드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우승 드라이버가 모두 바뀌는 혼전이 일어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챔피언에 도전하는 선수들은 5명. 김종겸(서한-퍼플 블루, 108점), 장현진(서한-퍼플 블루, 101점), 정회원(서한-퍼플 레드, 93점),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85점), 김중군(서한-퍼플 레드, 83점)이 챔피언 결정전에 뛰어들어 일전을 벌이게 된다.
ASA GT1 팀 챔피언십 부문 순위는 서한-퍼플 블루(209점), 서한-퍼플 레드(176점), 쏠라이트 인디고(134점), 쉐보레 레이싱(131점)이 1~4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7 GT2 클래스 챔피언 후보는 이원일(쏠라이트 인디고, 110점)과 이동호(이레인, 96점). 3승을 거둔 이원일이 14점 앞선 가운데 이동호의 마지막 공략이 에버랜드 스피드웨이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서한-퍼플 레드 한민관(63점)은 오한솔(알앤더스, 61점), 권봄이(서한-퍼플 블루, 51점)와 시리즈 종합 3위 트로피를 놓고 경쟁을 벌인다.
GT3 타이틀 라이벌은 김양호(117점)와 정지원(96점). 유준선(94점), 이화선(88점), 윤병식(80점)은 GT4 클래스에서 올해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RACEWEEK NEWS, 사진/(주)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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