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이한섭)가 4월 1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2017 현대 아반떼 컵 공식 후원 계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지정되었다.
현대 아반떼 컵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로,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 명가로서 이 대회의 취지에 동참하여 공식 후원에 나섰다.
대회에 참가하는 주차에는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형 타이어 신제품 ‘엑스타 PS71’과 레이싱용 타이어로 잘 알려진 ‘엑스타 V720’을 장착하고 각 클래스 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 아반떼 컵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크게 두 클래스로 나뉜다. 실력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을 위한 마스터즈 클래스와 갓 입문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챌린지 클래스가 운영된다.
마스터즈 클래스는 4월 16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연간 7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공동 개최되며, 챌린지 클래스는 아반떼와 K3 쿱, 두 가지 클래스로 연간 6회가 예정되어 있다.
금호타이어 주경태 G.마케팅 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그동안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엑스타 슈퍼챌린지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해왔고 이번 현대 아반떼 컵까지 국내 주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를 모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마추어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및 스포츠형 타이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 데이터를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RACEWEEK NEWS, 사진/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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