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 DDGT 챔피언십,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 등을 시작으로 2012년 국내 모터스포츠 후원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수년간 글로벌 중심 무대에서 인정받은 우수한 성능의 상품과 제반 노하우을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6년부터 한국 DDGT 챔피언십을 후원해 온 한국타이어는 올해 총 6전을후원한다. 이 대회 오피셜타이어는고성능 스포츠카에 최적화된 벤투스 R-s3를 비롯해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 등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F200과 Z207 등 레이싱의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타이어가 공급된다.
지난해보다 두터워진 선수층과 함께 세분화된 기술규정이 적용된올해 한국 DDGT 챔피언십에서는 처음으로 경차 스프린트가 정규 클래스로 편입되어 보다 많은 운전자들의 참가 유도 및 저변 확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에서도 공식 타이어 공급 후원사로 나선다.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은 현대 제네시스 쿠페와 아반떼, 기아 포르테 쿱으로 이뤄진원메이크 레이스.이 대회에는 올해총3억원이 넘는 상금이 걸려 어느 해보다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국타이어 모터스포츠 담당 김세헌 상무는 “해외에서 검증 받은 세계 정상급 수준의 타이어를 통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타이어 업계의 발전이 곧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의 지름길이라는 신념으로 다이내믹하고 안전한 레이싱을 위한 첨단 타이어 개발에 앞으로도 꾸준히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다.2000년대 들어서는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 18년간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며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온 한국타이어는 현재 DTM을 비롯해 이탈리아 슈퍼스타즈, 일본 슈퍼 GT, 독일 VLN 시리즈와 뉘르부르크링 24시 등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에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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