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 마틴과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기흥 인터내셔널이 ‘2017 기흥 인터내셔널 트랙데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3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올해로 4회째. 기흥 인터내셔널 측은 이번 트랙데이와 관련해 “정식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적인 도심 도로를 벗어나 트랙에서만 가능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기흥 인터내셔널 트랙데이에서는 고객들의 안전하고 전문적인 주행을 위해 인스트럭터의 지도 아래 안전수칙 및 주행요령에 대한 코스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고객들은 코너링과 핸들링, 제동력을 체험할 수 있는 짐카나와 서킷 주행, GT 투어링 프로그램 등으로 브랜드별 시승차의 특성을 익혔다.
참가 고객들은 레이싱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문 인스트럭터가 주행하는 차에 동승해 한밤의 레이싱을 즐겼다. 이외에도 자유로운 트랙주행이 가능한 오픈게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기흥 인터내셔널 측은 “트레이드 마크로 자리매김한 나이트 택시타임도 한낮에는 느낄 수 없는 짜릿함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행사에는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아시아태평양 사업 및 세일즈 총괄 담당자 조지 빅스가 참여해 특별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기흥 인터내셔널 강태우 이사는 “트랙데이는 일회성이 아닌 고객들을 위한 정기 행사로, 매년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며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브랜드별 성향과 철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흥 인터내셔널은 고객들이 각 브랜드를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참여형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RACEWEEK NEWS, 사진/기흥 인터내셔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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