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R 팀106의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2 공개 오디션이 2월 15일(수)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EXR 사옥에서 진행되었다. 서류접수를 통해 선발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슈퍼 루키 시즌2 공개 오디션 심사는 류시원 감독을 비롯해 팀106 드라이버와 치프 미캐닉, 바보몰 레이싱팀 이문성 대표, 이엑스알코리아 박창수 상무, 한국 모터스포츠 전문 기자단이 맡았다.
이날 공개 오디션에서 EXR 팀106 류시원 감독은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2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레이서의 꿈과 열정이무척 뜨겁게 느껴진다”면서“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2에 거는 기대가 크다.신청자들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직접 꼼꼼하게 읽었고, 면접을 통해 서킷 테스트에 참가할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드라이버로서의 가능성과 레이싱에 대한 열정이 중요한 심사 기준”이라고 밝혔다.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바보몰 레이싱팀 이문성 대표는 “오늘 공개 오디션을 통해 2차 합격자 15명을 선발하게 된다. 무엇보다 정말 레이서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좋은 인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 참가자 중 2년 연속 도전장을 던진 양서연은 “지난 시즌에는 아쉽게 탈락했지만 시즌2에 참여하기 위해 매번 경기장을 찾아 슈퍼 루키 시즌1 선수들을 응원하며 오늘을 기다렸다. 그 동안 부족했던 드라이빙 스킬 등을 열심히 준비했다. 시즌2 주인공이 되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참가자 중 카이스트 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재우는 “레이싱을 하려는 이유에 대해 질문을 많이 받았다.모터스포츠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반드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드라이버는 개인적으로 꿈꿔왔던 일이기에 슈퍼 루키 프로젝트에 도전했고, 최종 2인에 선발될 기회가 주어진다면 드라이버로서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공부하여 한국 모터스포츠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방송 리포터,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준수는 “현재 방송 일을 하고 있지만 오래 전부터 레이서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원했다.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슈퍼 루키 프로젝트 시즌2가 꿈과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어진 도전의 기회이기에 꼭 합격해서 서킷 테스트를 받고 싶다. 2차 합격자 발표일이 생일이다. 꼭 좋은 선물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공개 오디션 면접 테스트를 통한 2차 합격자 15명은 2월 22일 슈퍼 루키 사이트(www.exrkorea.com/superrookie)를 통해 발표된다. 이후 2월 27일부터는 (주)다음커뮤니케이션 자동차 섹션을 통해 슈퍼 루키 최종 2인을 맞추는 777 이벤트가 진행된다.
1차 심사에 합격한 15명은 2월 28~29일에 드라이빙 교육과 카트, 서킷 실전 테스트를 치르게 된다. EXR 팀106 슈퍼 루키 시즌2 최종 합격자는 4월 3일로 예정된 팀106 출정식 때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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