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가 11월 20일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렸다.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협회장 손관수)가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짐카나를 비롯해 드라이빙스쿨, 트랙데이, 미캐닉 세미나 등에 회원 2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가 함께 치러졌다.
2016 KARA 짐카나 챔피언십은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협회가 직접 주최한 아마추어 시리즈로, 올해 누적 참가자는 400여 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동일 종목 역대 최다 기록이다.
특히 공동 주최자인 맥스파워와 함께 자동차경주 입문 종목인 ‘비기너스 리그’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이 클래스에만 150명의 신규 참가자를 끌어 모으며 모터스포츠의 저변을 넓힌다는 대회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다.
4라운드 최고 종목인 챔피언스 리그에서 전영빈이, 챌린저스 리그에서는 신원대가 우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KARA는 이날 경기가 올해 국내 모터스포츠 마지막 일정임을 감안,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서 라이선스 소지자 대상 트랙데이와 드라이빙스쿨, 미캐닉 세미나 등 여러 이벤트를 함께 마련해 협회의 여러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KARA 관계자는 “짐카나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내년에도 다채로운 경기가 전국 곳곳에서 열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특히 국제 짐카나 대회 유치 등에 필요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KARA 짐카나 챔피언십 4라운드에는 CJ대한통운, SK 지크, SNRD , GRBS, 개러지온탑, WSP, KENDA 등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RACEWEEK NEWS,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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