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이 9월 22~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SK ZIC 6000 첫 시즌을 마치는 팀코리아익스프레스는 1~2라운드를 연달아 제패하며 드라이버와 팀 포인트에서 수위권을 다투며 힘차게 내달렸다. 그러나 SK ZIC 6000 클래스에서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엑스타 레이싱에 밀려 챔피언 등극에 실패했다.
하지만 앞선 7번의 라운드에서 김동은이 두 차례, 그리고 황진우 감독이 한 차례 등 3번의 우승을 달성했고 6라운드까지 지속적으로 포디엄 피니시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드라이버 챔피언 경쟁에서 김동은이 1위인 정의철(엑스타 레이싱)에 21점 차이로 뒤진 2위를 달리고 있어 8라운드 결과에 따라 대역전극도가능한 상황이다.
김동은은 “레이스는 결승선을 넘어야 그 결과를 알 수 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황진우는 “드라이버로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나름의 성과에도 불구, 올 시즌 한 번도 두 드라이버가 동시에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다. 시즌 마지막 목표는 바로 더블 포디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RACEWEEK NEWS, 사진/정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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