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SK ZIC 6000 예선이 7월 29일 오후 5시에 시작된다.
SK ZIC 6000 예선 방식은 올해부터 3세션, 녹하웃 방식으로 운영된다. 첫 예선 세션 20분 동안 하위 5대를 탈락시키고, 10분 후 두 번째 세션 15분 예선이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 다시 하위 5명을 제외시키고, 최종 세 번째 세션으로 결승 그리드를 결정짓는다.
SK ZIC 6000 한 경주에 사용할 수 있는 타이어 개수도 제한되어 있다. 올 시즌에는 12개가 한 경주에 배정되어 있다. 이 중 예선과 결승 동안에는 4개를 사용해야 한다.
올해 열린 SK ZIC 6000 예선에서는 이데 유지(용인 스피드웨이), 황진우(주하이), 정의철(상하이), 조항우(KIC)가 1~4라운드 예선 1위 기록을 세워 각 라운드 폴시터가 모두 다르다. 결승에서는 김동은이 1, 2라운드 우승컵을 들었고, 조항우와 황진우가 3, 4라운드 1위에 올랐다.
2016 SK ZIC 6000 4라운드 합계 엑스타 레이싱 정의철(60점)이 득점 선두. 팀코리아익스프레스 김동은(53점)과 아트라스BX 레이싱 조항우(48점)가 2, 3위를 지키고 있다. 4, 5위는 황진우와 이데 유지. 팀106 정연일은 6위에 랭크되어 있다.
1위 정의철과 6위 정연일의 점수 차이는 21점. 한 경주 당 최대 28점이 걸려 있어 선두그룹 드라이버들의 순위는 언제든지 뒤바뀔 수 있다.
팀 챔피언십 부문에서는 엑스타레이싱(118점)과 팀코리아익스프레스(100점)가 1, 2위를 형성하고 있다. 아트라스BX 레이싱과 팀106은 3, 4위.
2016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나이트 레이스 결승은 7월 30일 밤 7시 엑스타 V720 클래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쉘 힐릭스 울트라 1600, GT 통합전에 이어 SK ZIC 6000 결승은 밤 10시 30분에 문을 연다.
나이트 레이스는 7월 30일 밤 9시부터 XTM에서 생중계되며, 네이버 스포츠에서도 볼 수 있다.
RACEWEEK NEWS,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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